• 진학 및 취업정보
  • 현장 인터뷰

현장 인터뷰

[상담센터개업 /부부] 김선희부부클리닉 대표, 김선희
53030 임상/상담 관리자 2010-03-14 조회 13990

I. 해당 업무의 본질 이해하기

 

1. 현재 하고 있는 일의 내용

 

저는 부부치료전문 임상심리전문가로 제 이름을 건 부부클리닉[김선희부부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부클리닉에서는 부부치료와 부부문제관련 개인상담을 진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연 남편과 아내가 함께 부부클리닉에 찾아오시는지 의문을 표시하시는데, 클리닉 전체 내담자의 80%가 부부입니다. 부부치료를 원하시는 부부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임상심리학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제 부부클리닉이 임상심리학자 단독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부부치료 전문 클리닉입니다. 상담소를 개업하고 각종 심리상담과 함께 부부치료를 하는 치료자들은 있었겠지만 클리닉 설립 당시 저처럼 임상심리학자 단독으로 부부치료만을 하겠다며 설립한 특화된 부부클리닉은 처음이었지요. 그래서 할 일도 더 많고 자부심과 책임감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임상심리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부부치료시 정통심리학이론과 임상심리학 치료기법들을 적용하며 정신의학과 진단의 개념 또한 적용하여 부부치료를 행합니다. 부부가 당면한 문제와 관계양상에 더하여 부부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파악할수록 효과적인 부부치료를 행할 수 있으니까요. 부부치료시 심리학(psychology)과 함께 생물학(biology)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 클리닉은 정신과 전문의들과 연계되어 약물치료를 위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제가 제 1치료자, 정신과 전문의가 제 2치료자가 되어 긴밀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내담부부 입장에서 효율적이면서 정확한 고급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이지요.

제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몰입하는 영역은 제 클리닉의 치료활동이지만 이 외에도 부부치료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각종 형태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였구요, 2002년부터는 방송활동도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텔레비전 활동을 많이 하였고 라디오도 오랫동안 하였습니다. 방송프로그램에서 인간관계와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자 부부치료 전문 심리학자로서 일반인들에게 부부치료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들려드리지요. 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의 역할, 부부치료 분야에 대해 홍보를 한 셈이기도 하지요. 제가 처음 방송을 할 때 임상심리학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던 분들이 점차 임상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부부치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 또한 태반이었구요. 활동하면서 방송섭외가 너무 많이 들어와 고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이 외에도 2002년부터 칼럼니스트로서 기고와 글쓰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이지요. 한 달에 마감원고가 5개까지 겹친 적도 있었어요. 2004년에는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부부특강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하는 “부부치료”라는 중심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무척 축복이지요.

 

 

2. 업무 현황

 

아침 9시에 출근하여 독서 후 10시 부터 상담을 시작합니다. 6시에 업무가 끝나구요. 주중, 주말 상관없이 부부들이 많이 오셔서 클리닉은 늘 바쁘게 돌아갑니다. 퇴근 후에는 여느 가정주부들처럼 가정 일을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식도 취합니다. 일과시간이건 퇴근 후이건 시간이 될 때는 주로 독서를 하고 필요한 글쓰기, 강연준비 등을 합니다. 독서는 심리학과 부부치료분야도 꾸준히 읽지만 철학과 인문학 분야의 독서를 즐깁니다. 제 독서 파트너는 제 남편인데요. 서로 읽은 부분을 나누고 책을 권하여주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지요. 저는 가능한 클리닉의 일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자 애씁니다. 클리닉 일은 클리닉 안에서 마무리 짓고 나머지 시간은 내일을 위해 충분히 쉬면서 제 심신을 다듬습니다. 하루 이틀 하고 말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 컨디션을 평탄하게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일도 헌신적으로 하고 싶지만 삶의 정취 또한 느끼고 싶습니다. 이 균형감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몰입 후의 휴식”이 하루 안에서 짝을 이루도록 애씁니다. 부부치료라는 것이 고도의 정신적 집중과 세밀한 감정이입과 조절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내담자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치료자인 저의 심적 평온과 심신건강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의 세계관도 늘 업데이트되어야 하구요. 개인클리닉이어서 운영전반을 온전히 홀로 책임져야 하는 고독감도 있지만 필요하다면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조용한 시간과 환경 속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아주 큰 매력입니다. 물론 이 매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클리닉이 잘 되어야 하겠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이 중요합니다. 클리닉이 치료의 장이면서 분명히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클리닉 주인은 마케팅에도 능해야 합니다. 클리닉이 잘 되어야 신명나게 일할 수 있습니다.

 

 

3. 필요 역량

부부치료자로서 관계와 가족, 삶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호기심, 애정은 기본이겠지요. 여기에 관계고통에 대한 철학, “회복과 연결”에 대한 굳은 신념, 인간의 한계에 대한 분명한 인정, 치료자로서 자신의 모습과 역량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관점과 신념, 자기성찰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료자로서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결국 혼자서 터득해나가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여 나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간파할 수 있는 선구안과 마케팅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스케일 크게 세상과 맞서며 일하는 것이 좋겠지요.

 

인정받기 위해 일을 한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인정은 외부에서 주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 내부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특히 심리치료 일은 고도의 정신작업이며 효과나 성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 길고 힘든 과정입니다. 내담자, 치료자 모두에게 말이죠. 치료자 스스로 헌신하고 몰입할 수 있으면 됩니다. 내가 좋은 치료자인지 아닌지는 내담부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유능감은 내담부부들이 느끼게 해줍니다. 그걸로 족합니다.

II. 직업으로서의 특성 살펴보기

 

4. 업무 환경

 

데스크 직원 외에 저 혼자 일하는 직장이지만 큰 틀의 근무규칙, 가령 출퇴근시간, 주5일제 근무 등의 업무 규칙을 지키며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어 자유를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업무환경 중 중요한 부분인 클리닉 운영 즉 상담료 수입을 궁금해 하시는데, 많은 분들께서 상담과 심리치료 수입만으로 벌이를 충당하고 클리닉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선입견과 불안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상담과 심리치료 작업을 통해 매우 만족스런 수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상심리전문가도 타분야 전문가처럼 전문가로서 높은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담 수입 외 수입으로는 방송출연료, 책 인세, 기고료, 강의 및 강연료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근래 들어 대중강연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데, 커플 및 심리전문가로서 충분히 높은 강연료를 책정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 및 심리치료 수입 외의 수입은 부가적인 보너스일 뿐입니다. 클리닉의 치료 작업으로 충분한 수입을 유지하는 것이 전문가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클리닉 치료 작업으로 인한 수익은 낮으면서 그 외 활동으로 인한 벌이에 의존도가 높다면 그건 치료전문가로서 불합격이며 주객전도죠. 제대로 된 직업인이 아닙니다. 개인클리닉을 운영하는 치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클리닉의 내실과 클리닉의 현실적인 성과입니다. 

 


5. 보람

 

내담부부들이 긴 상담과정에 성실히 참여하셔 도움을 얻어 가시고 관계가 호전될 때 치료자로서 마음 깊은 보상을 받습니다. 또 제 자신이 부부치료 과정에 완전하게 몰입하며 인간과 관계, 마음에 대해 무엇인가 느끼고 깨닫게 될 때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부부들께서 부부불화라는 증상 이면에 숨겨진 감정, 갈망, 아픔, 원상처를 만나고 해소하며 비로소 해방될 때 큰 보람을 느끼죠. 대상관계이론에서 말하는 ‘참자기’를 조우하고 건강한 유대관계의 토대를 다져나가는 부부들을 만나는 일은 늘 저를 가슴 뛰게 합니다. 부부치료, 심리치료는 관계와 마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 궁극적으로 인간애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현장에서 늘 느낍니다. 
 

III. 진로 준비 과정 알아보기

 

6. 진로선택 경로

 

저도 다른 임상심리전문가들처럼 석사졸업후 임상심리전문가 수련과정을 3년간 밟고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그 후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모교에 출강하였고 학생생활연구소와 개인정신과에서 임상경험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부부분야에 대한 개인적 관심은 임상심리 박사과정 초반부터 감지되었던 듯 해요. 공부와 일을 하면서 마음 속에 애착분야와 부부관계에 보다 뚜렷한 관심과 열정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장래에 치료자로 활동하는 것이 나에게 맞겠다는 생각은 석사과정 때부터 였구요. 석사과정의 임상실습동안 치료분야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주변에서 동료와 은사님들께서 알려주셨었구요. 석박사과정 동안 기말보고서나 팀 과제도 늘상 부부를 주제로 삼았구요. 그냥 자연스러웠어요. 재미있었구요. 공부과정 중에도 시간이 되는 한 제 관심분야를 더 보게 되면서 마음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부부분야에 깊이가 더해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부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분야를 등한시 한 것은 아니구요. 먼 미래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눈 앞의 제반 공부과정과 수련과정에 우선적으로 충실히 임했어요. 너무 일찍 특화를 외치면서 편식을 하게 되고 부실해져서 결국 완성도 떨어지는 전문가가 되기 쉽거든요. 일단 기본기를 튼튼히 갖추고 그 다음에 특화입니다. 하여튼 그러면서 주변 동료들도 자연스럽게 제가 부부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련 정보들을 제게 알려주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정신과 전문의가 국내 처음으로 부부치료 전문 부부클리닉을 개원하면서 함께 할 임상심리학자를 찾는다는 것을 동료가 알려주었고 그 의사분을 찾아가 면접을 보고 제가 얼마나 부부에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왔는지 그동안 공부 한 것들과 논문, 자료들도 보여드렸지요. 그래서 초기 셋팅 단계부터 함께 일하게 되었어요. 5년간 그 클리닉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2006년 12월부터 제 이름을 건 클리닉을 개업하게 되었지요.

제가 치료자로 거듭 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계기가 박사과정 중에 일어났는데요. 연세대학교 임상심리 박사과정 재학시절 커리큘럼에 연달아 3학기동안 고전정신분석과 현대정신분석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정말로 축복이었던 기회가 있었어요. 그 시간은 제 자신이 심리학자, 치료자로서 어떤 옷을 입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관계”라는 것이 무엇이며 관계경험, 관계방식에 어떻게 주목하여야 하는지 명료히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죠. 당시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교수이셨고 지금은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이신 김진숙 교수님께 대상관계이론을, 그 다음 학기에는 정신과 의사이자 정말 제가 존경하는 정신분석가인 이재승 선생님의 정신분석 강의를, 그 다음 학기에는 종교와 정신의학을 전공하시고 대상관계서적 전문역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대상관계치료자 이재훈 박사님의 강의를 연속하여 들을 수 있었던 꿈같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세 분 모두 이 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스승들이신데, 세 분을 모두 만나 뵙게 되다니,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가 않죠. 이 1년 반의 시기가 제 인생에서 참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 시기 동안 제가 자발적으로 찾아서 읽은 관련서적의 양이 지금 생각해도 정말 방대했어요, 그 속에서 인간관계와 인간정신, 애착관계와 부부, 심리치료에 대한 새로운 조망이 조성된 것 같아요. 창조적 몰입의 시기였던 것 같아요.

 

 

7. 진로 준비과정에 대한 조언

 

임상심리학자로 치료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임상심리학 석사학위와 임상심리전문가 수련과정이 필수입니다. 저는 심리학 전공생들이 처음부터 너무 한 분야를 좁게 지정하고 몰두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속에 관심분야는 두고 있으되,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리학의 기본, 임상심리학의 기본을 튼튼히 탐구하고 내 것으로 만든 후 좀 더 특화된 전문분야에 매진하여도 늦지 않으니, 우선 임상심리학의 학과 커리큘럼과 임상수련과정을 충실히 수행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정신과 종합병원에서 수련기간 동안의 산 경험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때 정말이지 다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지식과 경험을 얻게 됩니다. 수련과정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고 많은 것을 얻으셔야 해요.

경력관리라기 보다는 저는 내실을 다지는 시간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최신 논문들을 검색하여 스크랩하면서 읽어두는 것, 관심분야의 고전과 같은 중심서적들을 찾아 탐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치료자가 되길 원한다면, 석사과정 때부터 꾸준히 상담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는 것이 중요하고 심리치료 초보시절에는 반드시 슈퍼바이저를 두시고 꼼꼼히 치료수퍼비젼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슈퍼바이저를 택할 때는 여러 경로로 검증된 좋은 슈퍼바이저를 찾으셔야겠지요. 치료슈퍼비젼은 적어도 1년은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실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입니다. 경제적 압박이 느껴지시더라도 꼭 치료부분의 지도감독을 받으세요. 그래야 치료경험 초반에 많은 부분이 교정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알 수 있고 비로소 좋은 치료자로서 토대를 다질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엄숙한 작업입니다.

IV. 심리학과 직업세계

 

8. 분야 전망

 

부부치료 시장은 무궁무진합니다. 부부치료 시장에 뛰어든 제가 늘 체험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부부들 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부부들과 중국,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부부들이 부부치료를 받기 위해 귀국하여 제 클리닉을 찾아오시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중국의 경우는 오로지 부부치료를 위해 부부가 한국에 들어와서 집중적인 부부치료를 받고 돌아가시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부부치료는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도 과거와는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남녀모두 심리치료나 부부치료를 받는 것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현대의 부부들은 부부갈등 해결을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세대입니다. 아울러 일반 대중들이 심리학에 보내는 신뢰는 무척 큽니다. 심리학을 수년간 제대로 공부하고 전문적인 치료트레이닝을 받은 임상심리전문가들이 부부치료 분야에 많이 진출하여 자신들이 누린 심리학의 축복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합니다. 임상심리전문가 출신의 부부치료자는 심리학, 인간관계이론과 정신병리학, 심리치료이론과 정신의학, 무엇보다 수년간의 실제임상경험 등, 타전공분야에서 출발한 부부치료자들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대인관계와 삶의 질, 화목한 가족관계, 만족스런 갈등해결이 관건인 시대입니다. 그들은 기존 관습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런 시대적 욕구, 소비자의 니즈를 잘 읽어낼 수 있는 선구안을 갈고 닦으셔야 합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인생은 무척 긴 여정입니다. 내 앞에 어떤 순간이 다가오고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 어떤 역경을 맞이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태도(psychological mindedness, attitude)입니다. 내 앞에 펼쳐진 인생사의 내용이 무엇이건 그 속에는 의미가 있다는 것, 그 속에서 반드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기와 고통을 통해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삶의 진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시길 바래요. 살아가면서 가장 값진 것은 바로 나 자신, 셀프(self)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맑은 정신과 질서정연한 의식, 담대한 마음상태을 유지하도록 애쓰면서 내가 진정 어떤 사람인가, 내가 마음 깊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시점에 나에게 주어진 역할은 무엇인가를 건강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진로를 선택하고 밀고 나갈 때 일희일비 마시고 장기적인 안목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현실감각 또한 잃지 마시구요. 그 위에 의젓한 자기확신과 열정, 몰입과 헌신을 기울 일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끈기있게 즐기며 가는 거지요.

 

프로필

 

현)

부부치료 전문 클리닉 “김선희부부클리닉” 대표

(www.time2say.com) (blog.naver.com/mindist)

임상심리전문가 (한국심리학회, Licensed Clinical Psychologist)

정신보건전문요원 임상심리사1급 (보건복지부 공인, Mental Health Care Professional)

한국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심리학회 산하 임상심리학회 전문회원

한국심리학회 산하 임상심리학회 부부문제 및 치료연구회 회장(2008, 2009)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과정 수료

 

전)

부부클리닉후 임상심리실장 및 부부치료자 역임(2002-2006)

단행본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출간(2004, 넥서스)

연세대학교 출강(1999-2006)

연세대학교 상담센터 카운슬러 및 수련감독자(Supervisor) 역임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임상심리학자 역임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임상심리학자 역임

 

= 주요방송활동 : KBS 1 TV 아침마당, SBS TV 터닝포인트,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 사주후애, SBS FM RADIO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KBS 2TV 속보이는 밤, 당신의 결정, 황금의 시간 외 다수

= 교보생명, 대림그룹, 삼성전자 등 대기업 부부특강 강연

= 칼럼니스트로 다수의 매거진, 4대 일간지 신문 등 활발한 기고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