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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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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간사 작성일 14.05.23 조회 3818

우리가 인간극장과 같은 TV 프로를 시청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은 아~ 슬프겠다, 너무 힘들겠다와 같이 공감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공감능력은 나는 당신의 상황을 알고,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처럼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과연 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일까?

 

아이들은 부모와의 교감, 인형과의 놀이 등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해가는 사회인지 발달 과정을 겪는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엄마의 목소리나 표정을 통해서 엄마의 감정을 판단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누는 대화상의 음색(tone)에 따라 두 사람의 감정이나 분위기를 알아차리기도 하며, 형제들과의 놀이를 통해서 여러 가지 사회적 경험을 축적해나간다. 또 혼자서 바나나를 전화기처럼 귀에 가져다 대고선 마치 진짜 전화 통화를 하는 것처럼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는 가상 놀이를 하거나 강아지 인형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재워주고, 추울까봐 담요를 덮어주며 잘 자라고 토닥이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과정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상대의 감정을 공감해가는 사회인지의 발달과정이다.

 

이러한 사회인지 발달은 대부분의 예상보다 훨씬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데, 예를 들어 Repacholi와 Gopnik(1997) 등은 아직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18개월 아이들조차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들의 실험에서 실험자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생야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래커를 아이들 앞에 두고서는 크래커를 먹으면서는 으윽(Eww!)하고 메스꺼운 표정을 보이고 생야채인 브로콜리를 먹으면서는 으음(Mmm)하며 맛있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실험자가 아이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을 때, 연구에 참여한 18개월 된 아기들의 70%는 자신이 맛있다고 여기는 크래커가 아닌, 연구자가 맛있다고 표현한 브로콜리를 손에 올려주었다. 이와 같은 실험은 두 살도 안 된 아기들도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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